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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DP] 에르메스 참여형 헤리티지 전시(Mystery at the grooms)

MADso 2026. 6. 10. 01:31

동대문 DDP에서 진행되는 에르메스의 헤리티지 참여형 전시!

MYSTERY AT THE GROOMS'에 다녀왔다!!

 

에르메스 헤리티지 전시는 A1 아트홀(지하)에서 진행된다.

MYSTERY AT THE GROOMS'는 마부들과 함께 도망간 말들을 찾는 참여형 전시로, 놀이동산 어트랙션과 방탈출, 그리고 헤리티 전시를 종합한 참여형 전시이다.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나 현장 예매도 가능했다.

인터넷 예약은 여기서(이메일로 예약 확인이 날라오니 이메일 주소를 제대로 쓰는데 유의하자)
할 수 있다!

 

Mystery at the Grooms'

마부의 집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재치를 발휘해 해결해 보세요. DDP 서울 에서 6월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됩니다.

www.hermes.com


시간대별로 세션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앞에 대기하는 공간이 있었다.

마부들이 가득





(여기서부터는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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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티켓을 받구 들어가면

이런놀이동산 어트랙션 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QR을 찍으면, 미니게임과 진행하면서 사용되는 어플(홈페이지)가 나온다!!

 

세션은 한국어/영어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나는 영어세션으로 신청해서 영어로 진행됐다.

 

 

어두은 방에서 놀이공원 어트랙션 기다리는것처럼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리는 동안 에르메스 홈페이지에서 준비된 미니게임을 하면서 기다릴 수 있다. 

 

 

 

미스터리 앳 더 그룸즈

에르메스 탐정이 되어보세요!

mysteryatthegrooms.hermes.com

 

구글 크롬 인터넷 안될때 미니게임 같은 점프 게임인데 나름 재밌음

 

대기하고 있으면 앞서 들어간 사람들의 환호랑 웃음소리, 직원분들의 진행 소리가 벽너머로 들리는데

재밌을 것 같은 기대감과, 이런걸 처음해보는데 내가 잘 즐길수 있을까 걱정도되고 한다.

 

미니게임을 넘기면 간략한 전시 체험방식 소개가 나온다!

전시는 총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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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의집]

-다이닝룸-

-물품보관실-

-수석마부의 집무실-

-팬트리-

-런드리룸-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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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마부의 집의 6개 공간에서 공간마다 숨어있는 말을 찾아야한다..!!

 

그룹별로 특정인원에게만 가이드북같은 빨간책이 제공된다.

 

대기가 끝나고

다그닥 다그닥 말발굽 소리를 들으며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면, 게임이 시작되는 광장이 나온다!

○광장 - 튜토리얼존

들어가면 EEE 직원분들께서 반겨주시는데 화사한 인테리어와 직원분들의 열렬한 환호 덕분에 절로 신이난다.

진행하시는 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 발성과 제스쳐들이 일반인은 아닌 것 같고,, 아마 뮤지컬배우가 아니실까 싶다.

한국인이신 것 같은데 영어도 원어민처럼 엄청 잘하셔서 외국인들이랑 프리토킹도 전혀 거리낌 없어 보였다.

연극, 뮤지컬 보는느낌!

게임에 대한 설명
6개의 방마다 말이 5마리씩 숨어있는데, 여러가지 힌트를 활용하여 방마다 숨어져 있는 말을 찾아 제시된 말들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설명을 다 듣고, 첫번째 방으로 이동!

 

두근두근 먼저 들어간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린다.

 

○마부의 집- 다이닝 룸

첫번째방(다이닝룸)으로 가게되면 우와~소리가 절로 나오는 만찬이 나온다.

 

식탁, 그림 등을 잘 관찰해서 어떤 말이 도망가서 다이닝 룸에 숨어있는지 찾으면 된다!

 

방 곳곳에 있는 페브릭, 식기, 퍼니쳐, 옷 모두 에르메스라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황홀한느낌이였다.

 

 

 

ㅋㅋㅋㅋㅋ 미니 홍당무 귀엽다.

이거를 먹이로 줘서 가출한거 아니야??

 

 

잘 몰라서 헤매고 있으면 직원분들께서 유쾌하고 노골적으로(?) 알려주시는데 뭔가

그런것들도 재밌고, 부담을 덜고 전시작품들을 구경하며 체험할 수 있었다!

 

열심히 말들을 찾고 넋놓고 구경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 다음 방으로 이동!

(각 방에 있는 그룹별로 밀어내기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체없이 움직여야한다!)


다그닥 다그닥 2번째 방으로 이동!

 

○마부의 집- 물품 보관실

완전 다른 분위기의 방 등장!

 

여러가지 종류들이 보관되어 있는 물품 보관실이 있다.

 

물품보관실 곳곳에 있는 에르메스의 작품들과 제품들 (엄청 큰 대왕 가방도 있다.)

방에 있는 물건들이랑 선반들이 일반적인 사이즈보다 1.3~1.6배정도 큰 사이즈였는데, 그렇다보니 

어린아이로 돌아가서 창고를 뒤지는 느낌이 들어 동심으로 되돌아간 느낌이 들어 너무 재밌었다.

 

엄청 부자집 어린아이가 아니라면 이런 에르메스가 가득한 창고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탐험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을까..??

 

팔자에 없던 경험을 해보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

이런 소품 하나하나도 다 에르메스 제품들

매우 좋은 품질의 가죽

 

엄청 귀여웠던 말가방!

퍼즐을 풀고 레버를 당기는 등 이것저것 방에 숨겨져 있는 것들을 풀게되면 이렇게 창고에 숨어져 있는 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아이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서 정말 재밌었던 방이었다!

다음 방으로 이동!

○마부의 집- 수석 마부의 집무실

 

창고를 지나면 럭셔리하고 멋진 빨간 방을 마주하게된다!

 

집무실에 있는 여러가지 단서들을 찾고 해결하면 어떤 말이 숨어져 있는지 찾을 수 있다.

소화기들은 관객의 몰입을 위해 방 색에 맞춰진 색 덮개로 가려져 있었다.

 

이런 필기구도 에르메스..??

명품을 잘 모르지만 고급져보인다.

 

 

매우 매끈하고 좋아보이는 가죽의 헤드셋

 


다음 방으로 이동!

 

○마부의 집- 펜트리

 

팬트리에 들어가면 엄청 활발하신 직원분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신다.

 

TODAY's MENU에 있는 레시피를 맞춰서 통에 넣으면 숨어 있는 말들이 나오는 방식!

 

옆에 있는 저울로 계량도 해야한다. 

 

 

맞추면 갑자기 천지가 개벽해서 어두워지고 빨간 불빛과 함께, 맛있게 음식을 먹는 소리가 나면서 말들이 등장한다!

 

 

다음 방으로 이동!!


다그닥다그닥


여기에는 아까 팬트리에 있던 지푸라기도 떨어져있었다.(디테일 무엇)

 

 

○마부의 집- 런드리룸


런드리룸에 들어가면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마치 뮤직비디오 속으로 들어온느낌..??

 

머리 위에 걸려있는 새하얀 와이셔츠들이 계속 레일을 따라서 회전하고 있는데 꿈꾸는 느낌도 들고 신기했다.

 

제품들과 옷들 사이에 있는 말들을 찾으면 된다!

야바위나 틱택토 같은 미니게임을 마부분들이랑 하게되는데, 게임을 해서 이기게 되면

불투명한 유리가 투명해지면서 숨어있는 말들이 등장한다!

 

빙글빙글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옷들

 

(위에 걸려서 돌아가는 와이셔츠 중에 임포스터가 있으니.. 나중에 한번 방문해서 찾아보길 바란다)

뭔가 중동 왕세자 분들이 입을 것 같은 와이셔츠

더스트백도 에르메스 로고가 있으니 뭔가 있어보인다.

흠 셔츠를 왜 이런 자세로 해놓은 것일까..

 

덩실덩실...??

에르메스 셔츠..!

 

이러면 어머니한테 굉장히 혼날터인데..

 

재밌는 미니게임들과 방구경을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간다!

 

 


다그닥 다그닥


 

 

○마부의 집- 기숙사



마지막 방인 기숙사!

 

 

들어가면 아늑한 침대들이 나온다..! (누워서 쉬고싶다)

 

마부의 기숙사답게 마부 용품들이 각자 캐비넷 느낌처럼 정돈되어있다.

고급진 패턴장식이 천장까지 있는게..대단했다

 

에르메스가 아니라면 어느 누가 에르메스 부츠를 화분으로...쓸까

여기도 소화기가 가려져있군

 

마지막 방을 마치면 이제 

게임을 끝낼시간!

 

○가든 - 엔딩존

 

처음 광장과 인테리어가 비슷해서 같은 공간인줄 알았는데 다른 공간이였다!

 

기숙사를 끝으로 마부의집 6개 공간에서 각 5마리씩 총 30마리의 말을 찾는 여정이 끝이 났다.

 

이제 찾은 말들을 확인하고 코드를 입력해야한다.

 

 

코드를 입력하면 마지막 퍼즐을 풀고 게임은 마무리된다.

 

이런식으로 탐정 등급이 나오고

방별 정답 개수까지 확인 가능!

 

 

 

마지막 공간답게 포토존도 있고, 기념사진을 남길 공간이 많았다

 

혼자온 사람도 직원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시니까 걱정없다..ㅠㅠ

 

나가면서 선물로 전시 관련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는 도록같은 책까지 준다! 

 

오우...이런 멋진 전시를 무료로 누려도 되는 것인가


도록도 주는데 귀여워서 좋앗다. 이 말 이름이 뭐였더라...

 

'리치'였던 것 같은데 확실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ㅠㅠ

 

너무나도 즐겁고 재밌었던 에르메스 헤리티지 전시!

에르메스라는 브랜드의 수준을 보여주는 높은 퀼리티의 전시였다.

 

그동안 여러 명품브랜드들의 헤리티지 전시를 갔는데, 과연 압도적 1등인 것 같다.

 

체험형 전시라는 것도 신선했지만 몰입도도 높았고 직원분들의 수준도 높았다.

 

특히 제품이나 작품들이 직접적으로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무대와 배경으로서 함께하고 

 

에르메스라는 브랜드의 첫 사업이였던 마구 장비 공방의 '말'에 포인트를 주어

 

 

관람객들에게 에르메스랑 말이 무슨 관련이 있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고, 에르메스는 마구장비 공방으로 부터 시작된 브랜드이구나를

 

스스로 찾아보고 깨닫게 만든 엄청 좋은 기획과 전략인 듯했다.

 

사람은 누가 가르쳐주는 것보다 스스로 찾고 터득한 지식을 보다 진실하다고 생각하고, 가치있다 생각하고 또 오래 기억하기 때문이다.

 

전시를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안들었는데,

 

이 전시는 나중에 한국어 버전으로도 한번 다시 체험해보고 싶을만큼 즐겁고 재밌는 전시였다!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신청해서 관람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