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무료 전시 소펀&라이프쇼에 다녀왔다!
사전등록자만 무료인줄 알았는데, 현장 등록해도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

날씨가 매우 좋았다


1시쯤 꽤나 붐빌만한 시간이였는데 대기는 따로 없었다!


무료전시라서 경험상 빈약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참여부스가 꽤나 많았다.

넥타이나 시계, 악세사리 등등을 보관하기 좋아보이는 서랍!

이 확성기 부스는 자주 보이는 것 같다.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꼽으면, 소리가 증폭되는 원리!)


근데 자주보이더라도 자개로 만든 제품은 처음 보는 듯했는데 고급스럽고 이뻐보였다.



먼가 특이한 구조의 의자

이런 통스텐 가위는 볼때마다 너무 사고싶지만, 가격보고 결국 포기..


집에 설치할 수 있는 건식 사우나도 있었다! 하나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근데 눕지 못하는게 좀..

소펀&라이프쇼는 이케아 같은 쇼룸 스타일이 아니라 단일제품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진열된 느낌이였다.
(예를들면 침대부스는 침대만 A to Z 하고, 쇼파 부스는 쇼파만 A to Z하구)
인테리어 레퍼런스를 참조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 가구들 구매를 앞두고 있고,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비교해 보기에는 좋은 전시일듯 하다!
나는 인테리어 레퍼를 참조하려 했어서 쇼파나 침대 같은 가구들은 그냥 멀리서 구경만했다!

미니 반신욕기구


안마의자로 유명한 세라젬

할머니께서 쓰셔서 가려서 찍었는데, 썬배드 방식으로 누워서 안마를 받는 방식도 있었다!
체험해보진 않았으나 개인적으로 리클라이너나 쇼파보다 누워서 안마받는게 극락일것 같은느낌..

순간 옆에 팬티 걸린줄 알고 흠칫했다;
이런 회색톤 벽면에 흑백 사진이나 세피아 사진을 걸어놓으면 인테리어로 좋다!

오.. 이런 침대가 있으면, 쉬는날 침대 밖을 벗어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옆에 서랍까지 완벽.. 근데 머리 맡 뒤로 벽에 딱 붙이지 못하고 공간이 많이 필요한게 단점이라면 단점.

가구전시회지만 전통주를 파는 부스도 있었다 ..(?)

지읒리을막걸리!
순간 욕으로 읽었는데, 지읒리을 막걸리로 읽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한다.

흠..

동대문에 있는 두산타워(두타, DOOTA)랑 협업해서, 두타에디션까지 출시했다고 한다.
맛은 달콤하니 술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음료수처럼 먹을 수 있는 맛이였다.
(물론 다음날 음료수를 먹은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겠지만 ㅎㅎㅎ..)

침대 부스가 많았어서 침대보러 오기에는 매우 훌륭한 전시였다.

나도 이런 침대를 쓰고 있는데, 매트를 들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오랫동안 안쓸 물건들을 넣고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이라서 실용적이고 좋은 디자인인 것 같다. 옆에 서랍도 매우 유용하다.

이런 리빙전시에서 자주 오는 제닉스(ZENIX), 매번 그릇을 힘껏 던지면서 튼튼함을 과시해주신다.
가격도 무난하고, 디자인도 무난하고 이뻐서 몇개 사서 쓰고있는데 만족스럽게 쓰고있다!

많이 사면 할인도 해주시니까, 그릇을 한번 세트로 맞춰야할 때 전시회에 와서 제닉스 판매부스가 있다면
보고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동차 운전석과 보조석을 연상캐 하는 쇼파 디자인

뉴발란스도 참여했다. 뉴발란스는 2027년부터 한국 법인을 설립하여 직접 한국에 진출한다고 하는데, 그런 준비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퓨마가 이랜드랑 계약을 만료하고 단독진출 했다가.. 이랜드가 퓨마를 전부 땡처리 해버려서 브랜드 이미지가 확 떨어졌던 선례가 있었는데,
뉴발란스는 이를 의식해서 그런지 2027년부터 직접진출하면서, 지금 있는 이랜드와의 계약도 2030년 까지 유지해서 병행해서 추진한다고 한다.


너무 성의 없었던 벤스와 BMW 부스.. 차만 땡 남겨놓고 사람도, 아무런 푯말도 차에대한 설명도 없었다.
심지어 모터쇼나 전시장에서는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차들인데, 차단선까지 세워놔서 더더욱 뭔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대충할거면 다음부터는 참여안했으면 좋겠다. 부스 낭비기도하고.. 돈써서 욕먹는길이다.

그에 반해 옆에있던 볼보는 자유롭게 타볼 수 있었다.

뚜레쥬르 순간 리브랜딩 한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기존이 더 잘 맞았던것 같다. 초록색 로고는 빵집이랑 잘 안어울린다..

정신없이 보다보니 벌써 절반을 봤다!



이번에도 있었던 까시무띠 부스

아트워크 판매하는 곳도 있었는데, 큰 수요가 있을지는.. (같은날 바로 옆에서 조형아트쇼가 개최되고 있었다 ㅠ)



눈길이 가는 마음에 드는 데스크 전등이 있어서 가격을 봐보니..

ㅎㅎ..;;

무언가 살짝 느낌이 이상한 쇼파. 푸근한 느낌이 들지 않아..!

의자가 시각적으로 봤을 때는 별로 안편할 것 같았는데, 앉아보니까 편해서 신기했다

정교한 광섬유+ 풍경 작품!
가격이 꽤나 나갔던것 같은데, 사업모델을 바꾸셨는지, 구독제로 바꾸셨다.
한달에 3~5만원꼴로 가격은 꽤나 있는 편이다. (가전제품 렌탈비용보다 비싸다!)

꽤나 시선이 갔던 서랍장. 집에 큰 벽이 있다면 설치하면 이쁠 것 같다.

유럽식 가구인데, 확실이 이국적인 느낌은 색채로부터 느껴진다고,
한국에서 잘 쓰지 않는 색들을 많이 사용해서 외국제품인 티가 났다.


무료전시지만 알찼던 소펀&라이프쇼!
나는 이케아나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같은 참조할만한 좋은 배치의 인테리어 쇼룸을 생각하고 오기도 했고,
최근 데스크테리어 관련해서 소품이 필요했는데, 이와 관련된건 전혀 없어서 보면서 솔직히 좀 아쉬웠다.
하지만, 소파나 침대 또는 의자 같은 가구들을 구매할 예정이었던 사람이라면 무료전시임에도 불구하고 알찬 구성과 전시 특가까지 있어서 충분히 즐길만한 전시인것 같다!
다만, 2만원이 넘는 입장료를 내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수준의 규모를 생각하고 온다면 실망할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코엑스 온김에 볼거리 없나 들러보는 마음으로 방문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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