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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코엑스] 2026 국제차문화대전(Tea World Festival)

MADso 2026. 6. 8. 00:06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차 문화대전에 다녀왔다!

동양권(한국, 일본, 중국 등)이 차문화 발달되어서 그런건지.. 한자도 병기되어 있었다.

올해로 무려 23회를 맞이한 엄청 장수 전시!

싱잉볼이 뭔가해서 찾아보니 명상할 때 소리내는 악기라구한다!

차 전시회이다보니 차 하면 빠질 수 없는 찻잔과 도자기 그릇들도 많이 있었다!

차 문화 체험하는 공간도 여럿 있었다

전통 한복도 있구

잔싸개도 있었다! 찻잔이 가격을 떠나서 개개인에게 소중하다보니 이런 파우치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가마솥 모양 에센스 ㅋㅋㅋ 귀엽다

석탑 에센스도 있었다 (크다 오우..)

 차를 원통 모양으로 파는것을 처음봐서 신기했다.

 

알고보니 중국에서는 차를 원반 모양으로 납작하게 꾹 눌러서 덩어리 차(‘병차(餅茶)’)로 판매한다고 한다.

 

예전에 차를 편하게 운송하고, 장기 보관에 용이하게 하다보니 이런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병차는 칼이나 송곳 같은 날카로운 도구로 조금씩 때어낸뒤 뜨거운 물에 우려서 마신다구 한다! 

 

우라늄 Yellow Cake도 이래서...??

이쁜 도자기 그릇들이 엄청 많았다. 예상 못했던 행운

케데헌 야옹이도 있었다. 특유의 갸우뚱하는 모습이랑 눈빛을 정말 잘 표현한 작품인 것 같다.

차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에센스를 판매하는 곳도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향 냄새와 차냄새가 전시장에 가득 ~

 

오묘하게 멋있었던 작품

기분 좋게 웃고있는 동물들

 

옻 느낌의 찻잔인데 이런 색감은 처음봐서 신기했다. 재질은 나무가 아니라 세라믹이였다.

귀엽

-

 

오랜만에 보는 고무신, 꽃신! 반가웠다.

 

복숭아 색 도자기

참새 찻잔인데 보자마자 와! 했다 나뭇가지랑 꽃, 그리고 참새 완벽..

근데 가격보고도 와..! 했다..ㅠㅠ 비싸다 

 

사실 이런 동물이 들어있는 찻잔, 술잔은 보편적이지만 나뭇가지나 꽃가지를 같이 그려넣은게 킥인것 같았다.

이쁜 도자기 제품들이 정말 많았다. 이정도면 전시회 제목에 공예나 도자기를 넣어도 되지 않을까..??

앵간한 도자기 전시보다 더 많은 것 같았다. (물론 그릇이 아닌 찻잔 위주긴 하지만..)

 

미니 화병

진짜 가벼운 컵

들어봤는데, 진짜 가벼웠다.

 

무늬가 이뻐보였던 컵

 

귀여운 햄토리

부처님.. 편하신가요??

북적북적 이제 절반 봤다.. 부스 배치를 그래도 잘해놔서, 

차 시음부스랑 찻잔 판매 부스랑 섞여있으니, 통행에 큰 지장이 없었다.

찻잔 시음 부스들은 포장마차 처럼 앉아서 먹는 구조인데, 인기가 많은 부스들은 웨이팅 줄이 길게 있었다.

 

어-흥

근엄한 표정의 호랭이들


참수당한 토깽이..

너구리 부스였는데, 진짜 짱짱짱 귀여웠다 ㅋㅋㅋ

작당 모의 중

 

나라별로 너구리의 의미가 다른 점이 신기했다.

 

그래도 모두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랄까..

 

근데.. 설명 해주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이마에 찻잎이 붙어있었다!

 

차를 좋아해서 얼굴에 찻잎까지 붙일 정도라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감도안온다.ㅋㅋㅋㅋㅋ

매혹적인 색의 사과.. 블러드 애플..?

성씨별로 본관 문패를 팔고 있었다!

이렇게 키링을 팔고 있었는데, 뭔가 내 성씨가 있었다면 반가웠을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없었다 ㅠㅠ

사진에서 보이는 화려한 불들이 도자기에 녹아있는 느낌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특한 무늬라서 눈길이 갔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도자기.. 판매하시는 분 말씀에 따르면,

이 색을 내는 유약이 더이상 없어서 에메랄드 빛 색으로 만들어지는 도자기는 앞으로 거의 없을 거라고 하셨다.

차랑 같이 즐기는 꽃들도 있구

끝에 있는 무대에서는 전통 공연도 진행되 있었다.

손잡이가 옆에 있는 횡수형 주전자도 있었다.  (참고로 횡수형 주전자는 오른손잡이용 왼손잡이용 방향이 다르다고 한다.)

눈탱이가 커서 귀여웠던 망둥어

이상현상 발생..??

꽃빵 처럼 말아서 꽃잎을 표현했는데,, 이쁘다!

밑에 있는 연탄 모양은... 에센스일까?

순간 엄청난 금액인줄 알고 놀랐다..ㅋㅋㅋ;

 

입장료가 저렴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던 국제차문화대전!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배운점도 많았다.

 

특히, 국제 차 문화대전이다보니 외국(일본, 중국 등) 차들도 느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또 차 뿐만아니라 차 문화, 옷, 찻잔 등 도예, 꽃 등등 복합적으로 관련된 여러가지들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은 전시인 것 같다.

 

(괜히 23년차가 아니겠지...)

 

이 전시에서 커피는 아무래도 카페쇼나 커피쇼 같은 커피를 많이 다루는 전시가 있다보니 많이 다루지 않은 것 같았는데, 커피보다는 잎차들(녹차, 홍차, 케모마일 등등)을 다루는 전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동양권 말고, 튀르키예(차이)나 영국(홍차, 밀크티), 아프리카, 러시아, 남미 등도 차 문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도 매우 훌륭하지만, 나중에 범위가 넓어진다면 동양권 이외 국가들도 참여하면 조금 더 풍요로운 국제 전시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