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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 랠리 투어(메타몽의 여름방학 in 부산)

MADso 2026. 6. 6. 00:36

 

부산에서 포켓몬 스탬프 랠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해서 

 

당일치기로 부산에 다녀왔다!

SRT를 타고 갔는데, 광복 80주년 마크가 붙어있어서 뜻깊고 좋았다.

날씨가 좋은데 매우 덥다..!!!

 

길 곳곳에 물을 뿌하고 뿜는 더위식히는 봉이 설치되어있었다.

 

부산까지 찾아온 이유는 바로바로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

<메타몽의 여름방학 in 부산>

 

전철, 기차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이런 스탬프 랠리 문화가 있는데, 한국에서도 첫 시행해보는 듯 하다!

(기획해주신 담당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역장님이된 피카츄! 

치코리타가 참 다소곳하게 앉아있다 ㅋㅋㅋ;

얘는 누구지..??

 

 

스탬프 랠리 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스탬프랠리 티켓을 파는 부스나 매표기에 가서 표를 끊고,

 

각 지하철에 설치된 도장 부스에서 전단지 같은 랠리 대지 종이에 도장을 찍어서 모으면 되는 거였다! 

 

(종이로된 기념 티켓은 필수는 아니였으나 귀여워서 대부분 참여하는 것 같았다.)

 

도장을 다 모은 후 롯데백화점으로 가면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야하는 역은 총 7곳!

- 부산역(1호선, KTX)

- 범내골역(1호선)

- 전포역(2호선)

- 광안역(2호선)

- 종합운동장역(3호선)

- 구포역(3호선, KTX)

- 서면역(1,2호선) - 최종목적지!(경품수령처)

 

나는 하루만에 다 돌아야해서 동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움직여야했고, 다음과 같은 동선으로 이동했다!

 

○부산역(1호선, KTX)

첫번째 행선지인 부산역!

아니 님들아..

 

피카츄가 부황뜬거마냥 되어있었다 ㅠㅠ

현행범 검거

앞에는 귀여운 포켓몬 굿즈 가챠들도 많이 있었다.

 

맨 위에 포스트잇으로 귀엽죠? 쓴게 너무 귀여웟다.

 

각 출발지역에 적힌 표를 끊어주기 때문에 각 역마다 표를 하나씩 구매해야한다.

 

가격은 장당 1,700원!  6장이니까 10,200원이면 6장을 모두 얻을 수 있따

 

(근데 마지막 경품수령처에서 다시 부산역으로 되돌아오는 비용이 들긴한다.)

 

★첫번째 부산역 티켓 겟또! ★

 

(오른손 엄지손톱이 당시 운동하다 깨져서 피멍이 들었었다 ㅠ)

곳곳이 피카츄랑 메타몽으로 가득해서 재밌었다

○범내골역(1호선, KTX)

범내골역 복도에 지하철이랑 모양의 행사 구조물이 설치되어있었는데, 멋져보였다.

지나가는데 포켓몬 노래들도 나왔다!

포토존도 있었는데, 아이들이랑 부모님들이 사진 찍으면서 추억남기는 모습들이 이뻐보였다.

범내골이라서 호랑이 닮은 포켓몬으로 선정한 듯...??

스크린 도어 곳곳에도 메타몽이랑 피카츄들이 가득!

여기서 어디로 갈까 결정을 했어야 했는데 체력이 있을 때 먼곳부터 가기로 마음을 먹고, 제일 먼 구포역으로 향했다!

구포역 너무멀다..

 

○구포역(3호선, KTX)

역을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낙동강과 구포대교!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야-돈

 


곳곳에 포켓몬 그림들이 가득,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한 것 같았다.

개찰구도 포켓몬으로 꾸며 놓았는데

개찰구를 나갈때 카드를 찍으면 랜덤하게 피까! 피이까~? 츄.. 메타몽! 메타..! 몽 등등의 소리가 랜덤으로 난다!

 

사람들이 시크하게 지나가는데 귀여운 포켓몬 소리들이 나서 귀여웠다.

 

아침 출퇴근 시간에는 포켓몬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질듯한 ㅋㅋㅋ

구포역에는 메타몽 동상들도 많이 있었다!

 

아니... 피카츄가 부황을 떴다면 메타몽은 멍이 들어있었다 ㅠㅠ

역별 대표 포켓몬

 

구포역은 바로 앞에 낙동강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감동나룻길 리버워크)랑 연결되어 있어서 나가볼 수 있었다.

낙동강 보다가 물멍을 하다가 더워서 금방 들어왔다.

 

구포역 표를 산뒤 찰칵! 

근데 흔들려 버렸군..

잘있어 메타몽~

볼거리가 많았던 구포역을 떠나 이제 종합운동장으로!

구포역이 사실 출발점에서 제일 멀어서 오기 귀찮고 숙제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볼거리가 많아서 제일 좋았다!

○종합운동장역(3호선)

 

사직구장이 있는 종합운동장역에 도착!

종합운동장역 이름에 걸맞게 근육몬이 반겨준다.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아니 벽에까지 해놓으면 어쩌자는건지 ㅠ

근육이라면 1 g도 없을 것 같은 연체동물 메타몽이 어깨에 힘주면서 우쭐되는게 귀엽다 ㅋㅋㅋ

어깨에 힘주는 메타몽

이제 광안으로 떠나자~

잘있어 메타몽들아~

○광안역(2호선)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광안역 답게 해변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다!

애기목소리의 메타메타몽몽 메타메타몽몽 메타몽 노래가 계속 들려와서 몽글몽글해지는느낌

메타메타몽몽

메타메타몽몽

잠시 쉬어가는 자리도 있구

흠..

개굴닌자와 피카츄의 추격전

(근데 왜 지하철과 반대방향으로.. 방향 잘못온줄 알았다)

잘있어 얘들아~

○전포역(2호선)

어연 마지막 행선지 전포역 도착!

 

전포역에는 캡슐도 있었지만 크게 사고싶은건 없어서 나왔다!

잘있어 얘들아 덕분에 재밌었다!

 

전포역에서 마지막 경품교환처인 서면에 있는 롯데백화점은 충분히 걸어갈만했다.

그래서 걸어갔는데.. 밖이 너무 더워서 후회하면서 걸어갔다 ㅋㅋㅋ ㅜㅠ 다하는데 대략적으로 2시간 내외 걸렸던 것 같다.

그래도 전포에 카페거리도 있고 볼만한게 많아서 재밌게 구경하면서 걸어갔던 것 같다.

○서면역(1,2호선)

 

백화점 도착! 백화점에도 역장 피카츄가 있었다. 더워서 에어컨이 너무 그리웠다.

 

지하로 내려가면~

스탬프 투어를 이미 마친 사람들이 인산인해!

포켓몬 캡슐 스테이션이 이 있었는데 포켓몬 스토어+ 가챠샵 팝업 느낌이였다.

역장 피카츄

 

포켓몬 캡슐스토어도 좋지만 일단은 경품교환부터

마지막까지 혼돈의 스탬프..랠리

마지막 역장 피카츄까지 하면 이걸로 모든 미션 클리어!

지나서 생각해보니 서면역이 크고 복잡해서 롯데백화점으로 스탬프 찍는 장소를 설정한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캡슐스토어나 경품수령처로 또 이동하지 않아도 되구..)

도장 3개면 모자로 끝이지만,

나는 모두 다 모아서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홀더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후후..

모자랑 부채, 홀더 사은품 등등을 받구 캡슐스토어 예약을했다!

 

캡슐스토어 대기는 40분정도였지만, 쉬면서 롯데백화점을 둘러보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시간이 지나서 캡슐스토어 안으로 입장!

스토어는 캡슐가챠-> 매장 순으로 구성되어있었다.

메탈 뱃지.. 가격 2만원대 실화입니까..????

메타몽 프로젝트라는 프로젝트 명 답게, 메타몽 라인업 신상품 굿즈들이 굉장히 많았다!

인형들과 뱃지들도 있구

도시락통, 냄비, 코스터 등등은 좀 탐났다 특히 냄비 뚜껑..

봉제인형 6만 5천원..

다들 가격이 예상보다 너무 비싸서 구경만하구 지나갔다!

뭔가 확정적으로 인형이 나오는 것이다보니 그냥 뽑기 기분만 내는느낌..?? 

그래도 진짜 가챠도 있긴 했다!

 

시계랑 볼펜 조금 가지고 싶을지도

그나마 가장 살만했던 것중 하나였던 역장 피카츄!

기념으로 살까말까 18000번정도 고민하다가 안샀다

나머지도 이것저것 많았는데, 구미가 0~

뽑은 캡슐은 가져가면 이렇게 카운터에서 교환해주는 시스템이였다.

하.. 이건진짜 가격이 비싸도 샀을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나만 이런 생각을 한게 아닌지,, 품절이였다 인생..

핸드폰 게임으로 열띤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카드게임!

오프라인으로도 여전히 인기가 많아서 각종 팩들을 사람들이 많이 사가고 있었다.

글을쓰고 있는 2026년인 지금은 더 인기가 많아져서 편의점에서도 팔고있다 

반겨주니 고맙구나.. 잘있거라 ㅠㅠ

챌린지를 하는 잠시동안 동심속으로 돌아갔던 탓일까

떠나는 와중에도 여운이 남아서 곳곳에 보이는 포켓몬 전시 조형물들이나 로고들을 계속 눈에 담았다. 

안녕~

진짜 안녕~

진짜 진짜 안녕~!!

 

부산에 온김에 바다가 보고 싶기도하구 배도 고파서 광안리로 가서, 좋아하는 텐동집에 갔다!

텐동집을 전국 방방곳곳 많은 곳을 갔지만 이곳이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럽고 맛있었다.

 

○난파센(금련산역 인근)

 

네이버지도

난파센

map.naver.com

 

 

금련산 역에 내려서 광안리 해수욕장 쪽으로 걸어오다보면 난파센이 보인다!

 

혼자 가볍게 먹기도 좋구 매장분위기도 좋다.

 

메뉴는 단조롭게 있는데, 이왕이면 난파센 텐동을 먹기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눅눅한 일본식 느낌보다 바삭바삭한 텐동을 좋아하는데 바삭바삭하고 또 달짝찌근한 맛이 나서 맛있다!

날이 좋아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그들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

여름 내내 샌들을 신고 다녔더니, 샌들 자국대로 발이 타버려서 얼룩발이 되버렸다 ㅋㅋ;

라이언이랑 춘식이도 광안리에서 프렌즈투어로 반겨주고~

해변 곳곳에 카카오프렌즈 동상들이 재밌게 꾸며져 있어서 이쁜 광안리 해수욕장 풍경이랑 같이 볼만했다.

잠시 쉬었다가.. 눈을 뜨니...

 

 

 

밤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에 온만큼 드론쇼를 보고 가고싶었어서 밤까지 기다렸다!

뭔가 더 힙해보이는 춘식이와 라이언

흔들의자도 이쁘게 꾸며져 있고.. (광안대교를 보는 방향으로 탔으면 좋았을텐데 음)

야경을 감상하다보니

어느덧 드론쇼 시작!

이날은 비치발리볼 경기가 있던 날이였어서 배구를 컨셉으로 준비한듯 했다. (선수분들은 감동일듯)

드론이 움직여서  공을 받는 모습이랑

스파이크 내려꽂는 모습을 표현했는데, 2025년 당시에는 섬세하게 움직이는 드론쇼를 별로 못봤어서 그런가 엄청 신기했다.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보여주며 마무리!

 

부산역 막차가 생각보다 일찍 끊겨서 서둘러서 부산역으로 향했다.

열심히 공사중인 부산역 앞! 부산항대교도 광안대교 못지않게 멋있다.

이곳에 공사해서 뭐가 지어질지 궁금하다.

올라가는길.. KTX 안내모니터가 윈도우 기반이라는걸 알게되었다.

 

 

집에 돌아온 뒤 모은 것들을 펼쳐봤다!

 

모자랑 부채, 스탬프랠리 클리어화일, 역별 티켓이랑 티켓홀더 그리고 스탬프랠리 판까지!

 

뭔가 값지지 않아 보일 수도 있지만, 하루종일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모으기도하고

 

하는 과정에서 동심으로 돌아간것처럼 재밌게 몰입할 수 있었어서 하루종일 즐거웠던 것 같다.

 

나는 혼자 참여했지만, 이 스탬프 투어를 가족들이랑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화목하게 아이와 부모님들이 같이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하구.. 가족들끼리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준 행사를 기획한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도 나중에 자녀들과 같이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

 

구포역에서는 노부부분들이 아이처럼 즐거워 하시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노년을 화목하고 순수하게 보내시는 모습도 아름다워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이 글은 이날 이후로 거의 1년뒤에 포스팅을 하는데 아직까지도 기억들도 생생하고 또 소중해서 정성을 다해서 글을 썼던것 같다.

 

부산에서 진행된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 투어!

 

다음에는 어디서 또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서 많은 사람들의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