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여행(국내)

[부산/영도] 영도 당일치기 여행기

MADso 2026. 5. 7. 07:54

아침에 일어났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워서 즉흥적으로 부산행 티켓을 예매해서 부산에 왔다!

 

일단 부산행 티켓을 예매했으나.. 어디로 갈지는 못정했는데, 

 

출장으로 많이 가는 기장쪽이나, 그동안 많이 놀러갔던 해운대 광안리는 영 끌리지가 않았고..

 

한번도 안가본 영도를 가보기로 했다!

 

출발지는 날씨가 좋았으나, 부산은 날씨가 흐렸다 ㅠㅠ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네이버지도

피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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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는 아르떼 뮤지엄 부산도 있다.

P. + ARK 여서 피아크로 읽는다.

 

현재 성수에서 진행중인 미피하우스 팝업!

 

부산에서는 여유롭게 그냥 미피스토어로 들어갈 수 있다!

간판이랑 뺴꼼 나온 미피들이 귀엽다.

근데 귀여운 외모들과 달리 가격은 전혀 귀엽지가 않다;;

예전부터 탐났던 미피 그릇.. 넘나 비싸다

 Miffy in Busan에는 부산에서만 유일하게 구할 수 있는 굿즈들도 있다!

 

방울 키링도 있고

부산 투어 미피인형 키링

부산 자갈치 인형키링 고무장화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되어 있다!

안녕~ 귀여운 물건들이 많았지만.가격이 상당해서 구매하기에는 어려웠다.

피아크는 복합문화공간이라서, 각종 팝업과 전시, 식당들이 줄비하나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는 베이커리 카페 '피아크 카페&베이커리' 이다.

부산하면.. 부산항에서 많이 보이는 여러 화물의 컨테이너!

 

그래서 그런가 컨테이너 식빵을 팔고 있었는데 아이디어가 좋아보였다.

오니기리 캐릭터 굿즈도 있고

멋진 위스키잔이랑 디켄터도 판매하고 있었다.

귀여워 보이는 스폰지밥 가방

사장님 눈을 왜 그렇게 떠..??

 

초코비가 엄청 비싼 과자인줄 알았는데, 한국 과자가 가격이 올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싸서

 

하나 샀다! 맛은 초코비 맛이였다..

세상에 왜 이런게 있는 것이지요?

통창으로 항만뷰(?)를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점점 맑아지고 있다!

엄청 큰 배

인테리어를 신경써서 투명한 전선을 사용 했는데,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모여서 공간의 무드를 만드는 것 같다. 

밖으로 나오면 부산 영도 앞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음..

실내에 공간이 엄청 많았다.

야외 칼퇴용 미끄럼틀..?

 

이제 베이커리 카페에 왔으니 본격적으로 빵 구경을 시작해보자!

봄 제철인 딸기!

 

딸기를 사용해 만든 빵들이 줄비한 딸기페스타가 진행중이였다.

다들 흐리멍텅한 상태가 안좋은 눈을 뜨고 있는데

 

혼자만 비장한 눈을 뜨고 있는 연해하고 싶은게..

 

얼마나 연애하고 싶은지 감도 안온다.

안경이랑 머리띠 장식이 귀여웠던 거북이 메론빵 얼굴 표정이 다 달라서 귀여웠다.

옆에 있는 문어빵도 쏘 큐트

아까 봤던 컨테이너 식빵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종류별로 안에 크림이 가득..!

뚝배기빵!.. 사면 뚝배기도 주는것인가

고로케도 있다!

 

고로케를 좋아해서 하나 사서 먹었는데, 고로케 맛이였다.

디저트도 많고

귀여운 곰돌이랑

토끼도 있었다!

무스케이크는 색감이 오묘하고 이뻤다.

피아크 베이커리 카페에서 빵이나 음료를 산 영수증을 통해 다른  투어상품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주변 오면 꼭 

구경해보고 영수증도 챙기길 바란다!

이제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기 위해 주변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그동안 장어를 먹고 싶었는데,, 장어를 혼자 먹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영도에 마침 혼자서 장어를 먹을 수있는 가게가 있어서 바로 찾아가봤다!

 

 

네이버지도

청룡민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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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정식이 단돈 18,000원!

심지어 요즘 물가에 5천원에 한끼를 할 수 있는 장어탕 메뉴도 있었다. 

 

동네 어르신들 복지 차원인지... 남는게 있으시려나 

 

계란찜을 좋아해서 추가로 시켜서 2만원 짜리 식사였는데

 

엄청 푸짐하고 맛있었다.

 

반찬까지 싹싹 비웠다..! 간만에 엄청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나중에 영도에 방문한다면 다시 또 들를 예정이다.

 

소갈비정식도 18,000원인데 궁금했다.

아미르 공원 끝에 멀리 보이는 오륙도 섬

 

일자로 쭉 뻣어있는 잔디 광장이 멋있었다.

 

육지에서 보기 힘든 바다 + 잔디 조합인데, 그래서 그런지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이요

태종대 유원지 도착! 태종대에는 까마귀가 정말 많다던데 초입부터 까마귀 때가 있었다.

까마귀가 저 초록색 쪽지를 내 앞에 툭 던져주고 갔는데

 

뭐지 편지인가 하고 봤는데, 그냥 쓰레기였다;; 

 

불법 투기 어둠의 까마귀

 

앞에 코끼리 버스 '다누비 열차'도 있다.

다누비열차 탑승줄이 길게 있었는데.. 나는 걸어다녔는데, 다음부터는 열차를 탈 것 같다..

 

- 송충이가 너무 많음

- 언덕길이 너무 많음

- 더움..

 

산책길과 바닷길이 있는데, 한바퀴 돌면 어차피 이어지니까 한바퀴를 다돌것이라면 아무쪽이나 가면된다.

헉헉 거리면서 송충이들의 습격을 이겨내며 올라가는데 지나가는 다누비 열차를 볼 때마다 부러웠다.

정상 도착!

 

정상 뷰는 썩...좋다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강아지 만한 큰 까마귀도 꽤 있었다.

가까이 가서도 찍어봤는데 소형견만한 사이즈였다.

숨어있는 고양이

 

고양이도 많이 보였는데, 정기적으로 와서 밥주는 분이 있었던것 같았다.

무언가 사연이 있을 것 같은 참수당한 꽃들

태종대 명소중 하나인 영도 등대!

 

이곳 뷰가 가장 이뻤다.

간첩 침투지역이라니.. 동해 최남단 중 한 곳인데,,

음.. 벌목이 어려워 사연을 붙인것인지, 길이 뒤늦게 생긴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뜻깊은 나무인 것 같다.

 

내려갈수록 가까워지는 등대

저런 조형물 볼때마다 어떻게 만들었나 싶다..

 

등대는 빙빙 원형으로 된 계단을 꽤나 많이 올라가야 했다.

 

올라가면 영도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 유리가 더러워서 등대 밖에서 보는 풍경이 더 좋았다.

해녀 식당도 있고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도 보이나보다

등대 안인데

밖으로 나오면 유사한 풍경을 유리 창문 없이 볼 수 있다!

더 내려가면 앉아서 물멍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바다를 보며 이런저런 생각정리르 하면서 물멍을 즐겼다.

 

이제 다시 올라가야하는데 내려올때는 몰랐지만, 꽤나 가파르고 계단이 많았다.

 

고양이들이 있어서 그래도 힐링하면서 올라왔다.

고양이 밥그릇도 있는걸 보니 챙겨주시는 분이 있는듯 했다.

좀더 가면 분식이나 푸드트럭 음식들로 요기를 때울 수 있는 곳이 있었다!

탁 트여서 이곳 풍경이 아까 정상보다 훨씬 좋았다.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온듯한 느낌

이런 픽토그램 볼 때마다 재밌다 ㅋㅋㅋ

차곡 차곡 내려와서 다시 출발지로 도착!

다음에는 다누비를 꼭 이용해야겠다..

아 왜! 나무

지구를 구성하는 자연색인 초록색, 파란색인데도, 쓰레기로 있으니까 엄청 안좋아보이고 불쾌감이 들었다.

태종대 옆에는 조개구이 가게들이 모여있는 조개구이촌이 있다.

귀여운 강아지

자갈 해변을 지나

남파랑길을 걷는데.. 죄다 언덕이다

 

지친몸을 이끌고 언덕을 오르면

 

'스릴 온더 머그'라는 뷰가 멋진 카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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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온더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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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잘 안담기는데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다!

 

다만, 실제 장소에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은게 흠..

야외에서 조업뷰(?)를 감상하며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 다음은 흰여울문화마을인데..

 

걸어서 도저히 못가는 곳이다 (언덕도 너무 많고, 인도가 없는 구간도 있었다.)

 

흰여울문화마을까지 가는 택시를 잡기에는 용이하니까 택시를 타고 가기를 강력추천한다.

흰여울 전망대에 내려서 쭉 내려가며 구경하면된다.

거리가 이뻤다.

계단을 타고 밑으로 내려가면

바다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 나온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걷는 내내 행복했다.

해안산책로도 가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지나서 통제되었다. 그래도 위에 있는 여러 카페들과 소품샵을 구경하는것도 좋았어서 크게 아쉽지 않았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 흡연장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뽀빠이가 물고 있는게 그동안 담배인지 몰랐었는데 저거 보고 처음 알았다;

뭔가 무섭게 느껴졌던 아이들 그림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밖을 보는 뷰도 이뻤다. 이런 뷰를 보며 일할 수 있다면 좋겠지

눈 어디..

지옥에서 온 미키마우스 순간 목메달고 자결한줄 알고 무섭게 보였다.

밈 고양이 키링!

혼내는 고양이

 

흰여울문화마을 처음가봤는데 뷰도 이쁘고, 소품샵도 많고 정말 만족스러웠다.

 

이대로 부산에가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광안리로 갔다!

광안대교는 볼때마다 아름다운데 파스텔톤 하늘 아래에서 가장 이쁜 것 같다.

민락더마켓.. 안에는 피곤해서 들어가진 않았다.

귀여운 강아지.. 누가 버리고 가지는 않았기를,,

밤이되고 광안대교 야경을 보며 쉬다가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왔다.

안녕~

 

외국인들이 서울 다음으로 부산을 많이 찾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서울도 매력이 엄청난 곳이지만, 바다와 함께 있는 대도시인 부산은 서울이 보여줄 수 없는 다양한 매력들이 있는 곳이였다.

 

영도를 처음 가보았는데, 기장이나 해운대 광안리와는 많이 다른 느낌의 매력적인 곳이라서

 

나중에 차타고도 한번 다시 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