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게되어 시호재&시차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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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재&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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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재&시차는 집과 카페가 함께 있는 크게 3개의 장소로 구성된 공간이다.
- 시호재: 집+카페+갤러리 (전체공간)
- 시차: 카페+갤러리

시호재&시차랑 주차장은 거리가 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잔디밭을 걸어가야한다.

아직 나뭇잎이 겨울잠을 자는 중이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풍경이 이쁠 것 같다.

사람들이 길을 많이 잃어서 그런지 표지판이 엄청 크게 있다.
시차를 가기 위해서는 Bluedot을 통과해야한다.
bluedot은 1993년 폐교된 망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양지연수원으로 운영하다가 Bluedot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연수원, 카페, 강의실, 스터디룸 등으로 활용중이라고 한다.

블루닷 입구

정원에 이것저것 조형물들이 있다.

왼쪽으로 가면 블루닷 연구원이 있다. 시차로 가려면 이쪽으로 가면 안되고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얼마전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있었던 불용지용과 유사한 생각인 것 같다.



사진찍을 때는 몰랐는데 물고기가 있었네

왠지 모르겠지만 공을 가지고 있음에도 우중충한 느낌의 아이

블루닷을 짧게 구경하고 다시 원래 갈길인 시차로 갔다.



시차 가는 길이 동화 헨젤과그레텔의 과자보다 많이 있었다.

드디어 시호재 등장! 갈대랑 핑크뮬리(?)가 앞에 있었다.



멋진 상들을 많이 받은 건축물이라고한다.



고급진 입구. 밤에 오면 조명덕분에 더 이쁠 것 같은 느낌이다.


- 시호재: 전체 공간을 아우르는 이름으로 시간을 얹는 활이라는 의미. 바삐 흐르던 삶을 잠시 이 활을 닮은 공간에 얹고 여유를 즐기길 희망한다는 멋진 말이 적혀있다.
- 시차: 시간이 다르게 감각되는 공간이라는 의미. 거장의 회화 공예품, 철학자의 정원 등 특별한 경험과 수준 높은 차가 있는 카페이다.



이 곡선이 활을 닮은듯 한데, 실제로 보는게 사진보다 더 멋있었다.

봄을 앞두고 정원과 연못 정돈작업이 진행 중이였다.

다소 웅장하지만 차가워 보이는 검은색 건축물 속 가운데에 생명이 있는 나무들과 연못속 물고기들이 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느꼈다. 그리고 다소 정적으로 보이는 공간에 차분히 움직이는 생물이 더해져서 천천히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하나? 이런걸 의도한건가 싶은 느낌이 들었다.

○시차-카페


실내는 현대적인 느낌의 외관과 반하게 목조느낌의 건축물로 되어있었다. 부여에 있는 롯데리조트와 비슷한 느낌으로 과거와 현대가 멋드러지게 어우러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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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조트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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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비 느낌나는 카운

올해 딸기농사가 풍년이라 동네에서도 여기저기서 딸기를 많이 팔고 있었는데 시차에서도 딸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서호재의 조형도 조형도를 보니까 언덕위에 지어진 집이라는걸 알았다.

무슨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보는 이쁜 꽃이라서 찍어봤다..


주문하고 나와 이동하는 복도에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림들이 투명 아크릴 액자에 걸려있어서 미술관 굿즈샵에서 파는 아크릴 대형버젼을 보는 느낌이였다.


예약해서 프라이빗하게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방도 마련되어 있었다.

쓰레기통도 단순한걸쓰지않고, 분위기와 주변에 맞게 디자인된걸 보니 정말 건축물에 많은 노력과 애정이 들어간게 느껴졌다.
○시차-갤러리


아까봤던 아이가 여기에도 있다!

곳곳에 개냥이도 있다. (사람 손을 잘따른다.)




갤러리동에는 공예품들이 전시되어있어서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쭈그려 앉은 아이가 불쌍해보여서 뭔가 마음이 좀 그랬다.
○시호재-집


낮잠 자고있는 고양이들



2층은 서우재 가주의 공간인데, 1층은 개방되어있어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볼 수 있었다.




엄청 큰 유리테이블.. 깨질까봐무섭다. 어떻게 옮겼을까


여전히 편하게 쉬는 냥이 커플들

집과 카페는 이렇게 연결되는 통로가 있다.


안에서 보면 이러하다.


구경을 마치고 주문했던 빵이 나와서 갤러리에 자리를 잡았다.

가기전에 커피를 잔뜩 시켜서 몽블랑만 주문했는데 크림이랑 딸기도 같이줘서 곁들여서 먹으니까 신선해서 맛있었다! 쟁반 위에 깔려있는 회색고무느낌의 깔판이 촉감이 맨질맨질해서 좋았다. (맥도날드에서 나오는 종이 이런게 아니여서 좋았다..)






평화롭게 물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 🐟
한적함과 힐링을 표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왔을 때 오면 좀 아쉬울것 같긴한데, (특히, 갤러리동의 경우 소리가 울려서 사람 많을 때 한적한 느낌을 못받았다.)
사람이 별로 없는 한적할때 가면 생각정리도되고 몽환적인 느낌이 들 것 만 같은 곳이였다!
다음에는 나무들이 좀 잠에서 깼을때나 밤에 한번 다시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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