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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금천]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개관 방문후기

MADso 2026. 3. 15. 16:55

2026년 3월 12일에 개관한 따끈따끈한 서울 시립 서서울미술관에 다녀왔다!
 

네이버지도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map.naver.com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은 서남권 첫 공립미술관으로 뉴미디어 아트 특화미술관이라고 한다.
 
새로운 매체와 언어를 실험하는 뉴미디어 관련 전시와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예술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서남권 지역 중심 지속적인 지역 문화 연구를 기반으로 가시화되지 않은 다원적 쟁점과 실천 방안을 발굴․모색하여 담론을 생성하고, 다학제적이고 지역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는 열린 미학적 전시 방법론을 제안하고자한다고 한다..! (내게는 너무 어렵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미술관(SeMA)으로 이번 주에 개관한 서서울미술관까지 포함해서 총 8곳이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일부 유료 특별전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도슨팅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으니 좀 더 넓은 이해를 위해 필요하다면 다운받기를 바란다.
 

 
 
이제 방문후기!
 
 

 
 

서울시립미술관은 1호선 금천구청역 바로 앞, 금천구청 뒤에 있는 금나래 중앙공원 내 위치하고 있다.
 

 
으랴으랴한 금천구청 청사, 서울시청이랑 비슷한 규모로 느껴진다.
 

 
외향적인분들, 내향적인분들, 낙담하는 분들, 낙관하는 분들 모두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한다.

 
엽세권..!

 

 
이곳은 6.25 전쟁 초기 한강 방어선전투를 지휘했던 시흥지구전투사령부가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시흥전투사령부가 한강 이남지구에서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했던 덕분에, 국군이 분산된 병력을 수습하고, 미국 지상군이 참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동시에 육군보병학교가 처음 창설된 장소라고도 하니,  군인분들의 희생과 노고덕분에 평화를 얻어 시민들에게 문화생활 장소로 돌아온 뜻 깊은 곳이다.
 

 
글을 쓰는 현 시점을 기준으로, 서서울미술관은 개관 축하 SeMA 퍼포먼스와 개관 기념 아카이브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서울미술관은 지하1층, 1층 그리고 옥상정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시간이 넉넉한 사람들은 계단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1층에는 이디야 커피가 있다!

지하1층으로 입장하면, 안내소와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이 있다.
 

 
지하에서는 현재 서서울미술관 개관기념 SeMA 퍼포먼스 전시가 열리고 있기 때문에, 사전예약없이 관람은 불가능하다. 물론 퍼포먼스 1시간전부터 현장 예매가 가능하긴 하지만, 취소표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사전예매를 하고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예매는 링크트리를 통해 진행가능하다!

SeMA Performance | Instagram | Linktree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개관특별전 | 세마 퍼포먼스 《호흡》 | 2026. 3. 12.(Thu) - 4. 12.(Sun)

linktr.ee

 
 

퍼포먼스란 무엇인가?

의자에 놓인 여러 종이들이 서로 다른 질문과 내용들을 관람객에게 묻고 있었다.

 

 
지하에 있는 전시실들은 라이브퍼포먼스 준비에 한창이였다.
 

 
라이브 퍼포먼스 전시는 나중에 보기로 하고, 1층에 있는 서서울미술관 아카이브 전시로 향했다.
 
서서울미술관의 신설과정부터 건설과정들을 기록한 아카이브전시이다.
 

 

 
서서울미술관의 건설 과정과 건설을 위해 힘쓰신 노동자, 엔지니어분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미술관은 짓는 단계에서부터 건설기록집처럼 아카이브화 해서 전시를 기획했다는건데, 아이디어가 좋았던것 같다.
 
미술관이니까 가능..한건가??
 


삭막한 구로공단이 디지털단지화 되면서 여러 IT 기업들이 들어오고, 점점 좋아지더니 서서울시립미술관 같은 문화시설도 들어서서 금천구가 업무지구에서 문화생활까지 향유할 수 있는 지역으로 차츰 발전해 나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최근에는 가산디지털단지의 랜드마크였던 W몰이 사라진 자리에 깔끔한 오피스 건물도 들어섰다. 
 
10년전까지만 해도 가산디지털단지는 야근에 찌든 직장인들의 애환으로 많이 삭막했었는데 이렇게 문화시설도 생기고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 듯하다. 인근에 직장이 있다면, 점심시간에 시간내서 잠시 들를만 한 거리에 있으니 바람쐬러 들려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