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서 부터 자동차를 좋아했고, 그러다보니 잠시 자동차 디자이너도 꿈꿨었다.
내가 만든 자동차를 사람들이 타고, 갖게 되어 설레고 좋아하고,
또 가족들과의 추억을 쌓고, 때로는 쉼터가 되어주는 그런 자동차를 만들고 싶었다.
사람들이 내가 만든 차를 애용하는걸 보고싶은 꿈이 있었다.
비록, 전공은 완전히 다른 진로(원자력) 쪽으로 오게되어 그런 꿈은 이제 더이상 이룰 수 없게 되었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히 있기도하고 관심도 많아서 DDP에서 진행한 포르쉐 전시를 방문하게 되었다.

IKONEN 은 ICON을 뜻하는 독일어로, 포르쉐 이코넨은 포르쉐 역사속에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기념비적인 자동차들을 의미한다.
이번전시에는 포르쉐 브랜드의 해리티지를 소개하며, 초기 모델부터 미래 컨셉카 까지 총 18대의 모델이 전시되었다.

다양한 다이캐스트 들이 처음을 맞이해주었다. (갖고싶다..)

엔진룸도 정교하게 만들어져있었다.

당시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사회적거리두기 등을 고려해서 입장인원을 제한해서, 시간대별로 모여서 들어갔다.

기다리면서 포르쉐 엔진소리를 들을 수 있는(?) 부스가 있었다.


포르쉐라는 브랜드를 소개해주는 영상을 보면서 시간을 기다린다.


티켓은 Pink Pig라는 별명이 있는 917/20 모델이다. 무려 1971년 르망 24시 대회에 출전한 50년이 넘은 차량인데, 요즘차라고 해도 믿을법한 디자인이다.




너무나 멋있는 말인것 같다.
내가 처음 작곡을 시작하게된 계기도, 내가 듣고싶은 노래를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직접 만든거였어서 좀 더 와닿았던 글이였다.

○356 A 스피드스터 (1958)

1.6L 공랭식 4기통 수평대향 엔진, 60 hp, 최대토크 110 Nm, 공차중량 760 kg으로 마력은 작지만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한 경량 로드스터로, 낮은 윈드실드와 단순한 탑 구조가 상징인 차량이다.


○ 911 S 타르가 (1970)

911 S 타르가는 말그대로 S (Super)모델로 당시 911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마력을 보유한 차량이였다. 1970년 당시 2.2 L 6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180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다. 요즘이야 180마력이면 에이~ 하겠지만, 시기를 고려하면 꽤나 준수한 마력이였다. 심지어 석유파동 이후 각종 규제를 겪은 1980년대 차량들보다 마력이 큰편이기도 했다.




○718 포뮬러 2 (1960)

1.5L 수평대향 4기통, 155 hp, 공차중량 456 kg, 최고속도 250 km/h. 차량이다. 1.5리터 엔진으로 포뮬러 2 무대를 휩쓸었던 차량이다. 경량화에 집중하여 가벼움이 곧 성능임을 증명하며 포르쉐의 F1 진출을 이끌었다.


○911 카레라 (1975)




뭔가 귀여운 포르쉐 궁딩이(?)들

거 번호판 너무 대충만든거 아니오!
○964 터보 카브리올레 (1993)



○550 스파이더 (1956)

과연 정녕 1956년대 나온 차가 맞는가..?? 너무 관리가 잘되어 있고 이쁘다.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답게 경량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제임스 딘의 차로도 유명하며, 오늘날 수집가들 사이에서 수백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는 전설적인 모델이다. 비록 1.5 리터 4기통 엔진에 110 마력이지만, 무게가 단 550 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덕분에 1956년인데.. 최고속도 220 km/h를 달성했다.





태그호이어의 시계들 이쁘다..



레이싱카들도 많이 있었다.








물론 다 모형임. 다이캐스트는 항상 느끼지만 사진으로 찍으면 실제 차랑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다.
German Grand Prix 1977관으로 입장!




○908/03 (1970)












○959 파리-다카르 (1986)







○ 935/77 ‘베이비’ (1977)







○917/20 ‘핑크 피그’ (1971)













○911 GT1 98 (1998)
















919 하이브리드 (2017)










우승자를 위한 샴페인도 있다!










시간과 공간의 영겁의 방을 지나..
○964 터보 카브리올레 (1993)




○포르쉐 타이칸 터보S






○ 918 스파이더 (2015)

















○919 스트리트 (2017)

















○카레라 GT (2003)






그리고 전시가 마쳐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지막에는 대망의 포르쉐 굿즈샵이 있다.



키링이 꽤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어서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했었다.

힙한 곰돌이

이쁜 텀블러들, 처음 플라스틱병이랑 마지막 검은색 텀블러랑 고민하다가, 마지막 텀블러 큰사이즈를 구매했다. (아직까지도 매우 잘 쓰고 있다.)

각 경주차량들의 랩핑들을 반영한 텀블러들 (가격표가 잘보면 환율을 착실하게 반영해서 1의자리수 까지 있는걸 볼 수 있다..)

실제 포르쉐 차량의 휠을 사용해서 만든 시계 (굉장히 비쌌는데 품절됨)



포르쉐 캐리어들


당시 물을 매일 포르쉐 로고를 보면서 마시면서.. 포르쉐를 끌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살아보자 하는 논리로 물병을 다소 비싸게 구매를 했는데, 아직 포르쉐는 끌지는 못하지만(?) 나름 물병도 잘쓰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포르쉐 오너가 되려면 세상을 바꿔는 일을 해야한다는 말이 있다.
페이를 받고 노동자로 살기보다는, 무언가를 창조, 발명해내거나, 사업을 하거나 하는 것이다.
자동차보다 집이 엄청 비싼시대에 웃긴말처럼 들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나는 동의한다.
하지만 월급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도 각 위치에서 소신을 가지고 일을 하면서 조금씩조금씩 알게 모르게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언젠가는 모두들 포르쉐 오너가 될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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